프로야구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33)가 아쉽게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33)가 아쉽게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SSG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박성한이 참석했지만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다. 유력 후보였던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놓쳤다.

박성한은 올해 137경기 타율 3할1리(489타수 147안타) 10홈런 67타점 78득점 13도루 OPS .791로 활약하며 유력한 유격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떠올랐다.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4경기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 2타점 OPS .938로 맹타를 휘둘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하지만 경쟁자도 만만치 않았다. KIA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134경기 타율 3할7리(515타수 158안타) 5홈런 61타점 86득점 20도루 OPS .749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한국시리즈에서는 5경기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 1타점 7득점 OPS .830을 기록하며 팀의 통산 12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국가대표 프리미엄과 우승 프리미엄이 격돌한 박성한과 박찬호의 대결은 박찬호의 승리로 끝났다. 총 288표 중에서 박찬호가 154표(53.5%), 박성한이 118표(41.0%)를 받아 박찬호가 데뷔 첫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박성한은 데뷔 첫 골든글러브 수상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카지노

박성한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내가 더 잘해야 한다. 더 잘하고 압도적으로 잘해서 압도적으로 표를 받을 수 있게 더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물론 아쉬웠지만 옆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구단 식구들까지 너무나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보답을 하지 못한 기분이라 아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솔직히 있다”라고 말했다. eos파워볼

에레디아는 박성한보다 더 아쉬웠다.

올해 136경기 타율 3할6푼(541타수 195안타) 21홈런 118타점 82득점 4도루 OPS .937을 기록하며 타격왕을 차지한 에레디아는 총 3명이 수상을 하는 외야수 부문에서 단 6표차로 4위에 머무르며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구자욱(삼성, 260표), 빅터 레이예스(롯데, 161표), 멜 로하스 주니어(KT, 153표)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에레디아는 147표로 득표율 51%를 기록했지만 상을 받지 못했다.

안타깝게 골든글러브를 놓친 에레디아는 지난해에도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122경기 타율 3할2푼3리(473타수 153안타) 12홈런 76타점 76득점 12도루 OPS .846을 기록한 에레디아는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많은 표를 모았지만 당시에도 4위에 머무르며 수상을 하지 못했다. 홍창기(LG, 258표), 구자욱(185표), 박건우(NC, 139표)가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고 에레디아는 101표로 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토토사이트 추천

지난해 4위로 아깝게 골든글러브를 놓친 에레디아는 올해 타격왕을 차지하며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삼성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구자욱,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한 레이예스, KT의 가을돌풍을 일으킨 로하스에게 밀려 아깝게 6표차로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에레디아는 시즌 종료 후 총액 180만 달러(약 26억원)에 SSG와 재계약했다. 내년에도 KBO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선 두 시즌에서 모두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놓친 에레디아가 세 번째 시즌에는 염원하던 골든글러브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os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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