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정 준비에 차질 빚고 있는 오만, 수단과 평가전 개최 불투명

홍명보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의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평가전 계획이 연이어 무산되면서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밤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7라운드에서 오만과 대결한다. 현재 6전 2승 4패로 그룹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오만 처지에서는 한국 원정에서 승점을 끌어내야만 4위까지 주어지는 4차 예선 진출 티켓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슬롯사이트

네 경기밖에 남지 않은 3차 예선인 만큼, 오만 처지에서는 그룹 최강으로 평가되는 한국을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부담을 극복하고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는 난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홈플레이트

하지만 준비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하다. 중동 매체 <쿠라>에 따르면, 오만은 3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준비 과정에서 행정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하는 평가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만은 지난 10일부터 한국전을 대비하는 훈련 캠프를 시작했다. 본래 오만은 13일 안방에서 수단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단은 경기 2일 전임에도 오만으로 이동하지 않고 있다. 수단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 중이며, 25일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세네갈전을 대비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볼 때 오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토토사이트

문제는 평가전 개최 불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상황이다. 지난달 오만은 니제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계획했으나, 행정적 문제 때문에 오만으로 입국하지 못해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다.

한편 한국의 3월 월드컵 예선 상대 중 하나인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비공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안전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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